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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 인터뷰. / soul1014@osen.co.kr
[사진=박준형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 인터뷰. / soul1014@osen.co.kr

[OSEN=박판석 기자] 코미디언 오나미가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오나미는 운동을 만나면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데뷔 10년차를 훌쩍 넘긴 오나미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었다.파워볼사이트

오나미는 최근 OSEN과 인터뷰에서 “3개월 정도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지냈다”라며 “운동할 때 빼고는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나가지 않았다. 이틀 동안 집에서 나오지 않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지난 8월 말, 바디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6월부터 시작된 이 도전은 오나미가 시작한 유튜브 채널 ‘나미데이’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오나미는 “바디프로필 촬영 마치고 울었다라며 “먹는 게 너무 힘들었고 다 끝나고 나니까 촬영을 위해 도와주신 분들이 생각이 나서 울었다. 개그맨 공채 시험이 끝난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CHICA SEOUL2020 제공
CHICA SEOUL2020 제공

오나미는 다리 부상을 겪으면서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오나미가 바디프로필 촬영에 도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구독자들에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을 해서 그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평소에 책임감 있는 성격이다. 더 늦기 전에 지금이 아니면 도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파워볼사이트

하지만 오나미는 마른 비만으로 좋은 몸매라고는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작했다. 그는 “제가 체력이 정말 많이 약해져 있었다. 그래서 운동을 하는 것을 싫어했다. 저를 지켜봐준 트레이너 선생님이 할 수 있는데 안한 것이라고 많이 격려를 해줬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CHICA SEOUL2020 제공
CHICA SEOUL2020 제공

최선을 다해 노력한 오나미는 체지방 10%까지 감량을 했으며, 몸무게도 5kg가량 줄였다. 그는 “한 자릿수 체지방에 도전했지만 거기까지는 하지 못했다. 그래도 체지방 10%까지는 간것 같다. 몸무게도 52kg에 시작해서 47kg까지 뺐다. 몸무게가 많이 나갔다면 빼기 쉬웟을 텐데, 적은 상황이어서 빼기는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오나미가 공개한 바디프로필 역시도 놀라웠다. 수영복부터 복근을 드러낸 의상까지 탄탄한 몸매를 마음껏 자랑하면서 그동안의 노력의 성과가 그대로 느껴졌다./pps2014@osen.co.kr

[미세 플라스틱의 습격 ①] 플라스틱은 부서질 뿐 사라지지 않는다

거북이코에 꽂힌 빨대, 새들의 몸통을 뒤덮고 있는 비닐봉지,고래 뱃속에 가득 찬 비닐들.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이 바다와 그 곳에 사는 생명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수 십년 간 플라스틱 사용량이 크게 늘었고,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의 60~80%가 플라스틱 쓰레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중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은 더 큰 문제입니다. 매우 작아 수거가 어려워 계속 쌓이고, 해양생물들은 먹이로 잘못 알고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을 먹은 어류를 섭취하는 우리에게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들이 직접 미세 플라스틱을 줍고 조사했습니다. 쓰레기가 아닌 바다 생명이 돌아올수 있도록 미세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려 합니다. <기자말>

[허승은]

모래는 그냥 모래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온갖 플라스틱이 섞여 있어서 좀 충격이었어. 사실 이 정도로 심각한 줄 몰랐거든. 다른 해수욕장에 가도 모래에 섞인 플라스틱을 걸러내게 되더라고. 플라스틱을 줄이긴 줄여야겠어
– 플라스틱 없는 제주 캠페인 참가자 한웅

바다 곳곳에는 조개껍데기 대신 비닐, 페트병, 꽁초 등 각종 플라스틱이 가득합니다. 쓰레기를 줍기 시작한 지 1시간만 지나도 몇 톤의 쓰레기들이 모일 정도입니다. 크기가 크면 눈에 잘 띄지만 작은 플라스틱은 찾기도 치우기도 어렵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해변에서는 조각난 플라스틱들, 플라스틱 알갱이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크기 5mm 이하 작은 플라스틱

▲ 미세플라스틱  모래를 한두번만 만져보면 플라스틱 조각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 녹색연합

미세 플라스틱은 발생 원인에 따라 구분되는데, 의도적으로 제조된 플라스틱 알갱이(크기 2~5mm 플라스틱 원료)를 1차 미세 플라스틱이라 하고, 플라스틱 제품이 사용되거나 버려진 후 인위적인 행위나 자연적인 풍화작용으로 조각난 플라스틱 파편을 2차 미세 플라스틱이라 합니다.파워볼사이트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 정책(KEI.2018) 자료에 따르면,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950만t의 플라스틱 쓰레기 중에서 미세플라스틱은 약 15~31%를 차지합니다. 국내 바다의 1㎡당 미세 플라스틱 오염도는 해외 평균보다 8배 높은 상황일 정도로 심각합니다.

▲  발생 기인에 따른 미세 플라스틱 분류
ⓒ 미세플라스틱 해양오염 관련 국제동향 연구

생활 속 미세 플라스틱

– 굴, 게 체내에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확인 (2017.10.12.중앙)
– “아시아 소금이 가장 심각”…미세 플라스틱 오염 (2018.10.18.MBC) 
– 미세 플라스틱 바다로만 가지 않아… 대기 통해 어디로든 이동
(2020.6.12. 한겨레)
– ‘플라스틱 안전지대’ 과일·채소서도 미세 플라스틱 나왔다 (2020.7.9. 한겨레)
– “폐와 간 등 인체 기관에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2020.8.18. ytn)

2012년 7월 홍콩 해안에서 태풍으로 플라스틱 알갱이 150t이 바다로 쏟아졌으며, 2017년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정박한 선박 사고로 약 22억 5천만 개의 플라스틱 펠릿(pellet, ‘너들’이라고도 부르며 페트병을 만드는 원재료)이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유출된 펠릿은 해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제주 바다까지 쓸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이 외에도 플라스틱 원료 운송 과정에서 펠릿이 바다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주 함덕 해변에서는 사진과 같이 수십, 수백 개의 펠릿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  플라스틱 원료인 펠릿은 1차 미세 플라스틱이다.
ⓒ 에코오롯

그래서, 미세플라스틱을 주웠습니다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쪼개지고 쪼개져 바다로 되돌아왔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조개껍데기와 플라스틱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모래 속에서 플라스틱 알갱이들을 일일이 골라내야 합니다.지난 8월 15~16일 제주 함덕 서우봉 해변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직접 채반을 가지고 모래사장을 거닐며 미세 플라스틱을 주웠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참여자들의 체온을 재고 마스크를 쓰고 진행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오는 순서대로 흩어져서 미세 플라스틱을 주웠습니다. 

“수 십 분간 들여다본 모래는 ‘와! 부드럽다’하며 밟아왔던 모래가 아니었어요. 조그만 스티로폼 알갱이, 자칫 쌀알처럼 보이는 플라스틱 펠릿 , 일회용 빨대, 그물망 조각, 비닐 끈 등이 어찌나 많던지… 너무 금방 채반이 채워져서 놀랐습니다.”
– 플라스틱 없는 제주 캠페인 참가자 최유정님 

▲  미세 플라스틱을 줍고 있는 가족들
ⓒ 녹색연합
▲  시민들이 모래 해변에서 미세 플라스틱을 줍고 있다.
ⓒ 녹색연합
▲ 미세플라스틱 채반에 모인 미세 플라스틱
ⓒ 녹색연합
▲  조개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플라스틱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 녹색연합

우리나라 해변 플라스틱 오염도 매우 높아

국가 해안 쓰레기 모니터링 보고서(2019)에 따르면, 국·내외 포함해 모든 조사 대상 해안 쓰레기 개수의 81.2%, 무게의 65.7%가 플라스틱입니다. 이 중 가장 많이 발견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스티로폼 파편이 1위로 3815개(플라스틱의 15.3%)였으며, 2위는 섬유형 밧줄 3376개(13.5%), 다음으로는 음료수병과 각종 뚜껑 2954개(11.8%), 경질형 파편 2499개(10.0%), 발포형 파편 1869개(7.5%) 순입니다.

1950년대 이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량이 급증했으며 이는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의 60~80%가 플라스틱 쓰레기라고 알려졌습니다.

플라스틱은 햇빛과 파도에 의해 부서질 뿐 사라지지 않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수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를 먹이로 잘못 알고 섭취하는 해양생물이 늘어나고 있으며, 플라스틱 첨가제 독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인간 또한 오염이 축적된 해산물을 섭취함으로써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6531g 

8월 15~16일 이틀간 제주 함덕 서우봉 해변에서 150명의 시민들이 손으로 고르고 체로 걸러 함께 주운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입니다. 국립해양생물관의 바다거북 폐사체 부검 결과 평균 검출된 플라스틱이 3.57g이었습니다. 이를 환산한 결과 우리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에서 바다거북 1830마리를 구했습니다.그러나 언제까지나 미세 플라스틱을 주울 수는 없습니다.
제주의 바다와 생물을 살리려면 우리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만 합니다.  

▲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기부터 시작합시다.
ⓒ 녹색연합

– 이 캠페인은 녹색연합과 에코 오롯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OSEN=자카르타(인도네시아), 이대선 기자]한국 이종범 코치가 펑고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자카르타(인도네시아), 이대선 기자]한국 이종범 코치가 펑고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LG 코치가 주니치 드래건스 지도자 연수를 마치고 18일 귀국한다. 

이종범 전 코치는 올 시즌 주니치의 연수 코치 신분으로 2군 선수 육성에 힘써왔다. 특히 이시가키 마사미(내야수)는 이종범 코치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으며 기량 향상을 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광주일고와 건국대를 거쳐 1993년 프로에 데뷔한 이종범 전 코치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스타로 명성을 떨쳤다. 1998년부터 2001년 6월까지 주니치에서 선수로 뛰었다. 

국내 무대로 돌아와 2012년 KIA에서 현역 생활을 마감했고 이후 2년간 한화에서 코치로 뛰었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해설 마이크를 잡기도 했다. 2018년부터 2년간 LG 퓨처스팀 총괄 타격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what@osen.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

사우디 사막서 12만 년 전 고인류 발자국 발견…“한때 호수 있던 초원”(사진=AFP 연합뉴스)
사우디 사막서 12만 년 전 고인류 발자국 발견…“한때 호수 있던 초원”(사진=AFP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북부 지역은 12만 년 전 초원이었고 소수의 호모사피엔스는 얕은 호수에 들러 물을 마시고 식량을 확보했다. 호수에는 오늘날 볼 수 있는 어떤 종보다 큰 낙타와 물소 그리고 코끼리가 자주 찾아왔다. 따라서 이들 고인류가 이런 거대 동물을 사냥했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곳은 이들의 긴 여정 가운데 잠시 머물던 경유지에 지나지 않았다.

이 상세한 묘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부 지역에 있는 네푸드사막에서 발견한 고인류와 고대 동물의 발자국 화석을 토대로 재구성한 것으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최신호(16일자)에 실린 연구논문에 명시된 내용이다.

이 논문의 제1저자로 독일 막스플랑크 화학생태연구소의 매튜 스튜어트 박사는 “이들 발자국은 알라타르(Alathar·아랍어로 흔적을 뜻함)라는 고대 호수에 침식된 뒤 12만 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러 지난 2017년 내 박사과정 연구의 현장답사 동안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아라비아 반도는 초기 인류와 당시 동물이 살기 이려웠던 광대한 불모의 사막이었지만, 지난 10년 동안의 연구에서는 언제나 그랬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연적 기후 변화로 마지막 간빙기로 알려진 그 당시 아라비아 반도는 지금보다 훨씬 더 푸르고 습한 환경이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의 공동저자로 영국 로열홀러웨이런던대의 지리학자인 리처드 클라크-윌슨 박사는 “과거 어떤 시기에는 아라비아 반도 내륙을 차지하는 사막이 늘 물을 머금은 담수호와 강이 있는 드넓은 초원으로 변했었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자는 이런 화석의 형성 시기를 알아내기 위해 광여기루미네선스(OSL) 연대측정법을 사용했다. 이는 퇴적층 속의 석영이나 장석 등 무기결정에서 방출되는 루미네선스의 양을 측정해 연대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런 무기결정은 땅에 묻히고 나서부터 퇴적물의 자연 방사선에 노출되면 전자 형태의 에너지를 축적하는 성질이 있다. 즉 얼마 만큼의 에너지를 쌓아 왔는지를 빛의 형태로 측정하면 얼마나 오랫동안 묻혀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사막에서 발견된 총 수백 점의 발자국 중 7점이 당시 인류가 남긴 것이 확실하고 그중 4점은 비슷한 방향과 서로 간의 거리 그리고 크기 차이로 볼 때 2, 3명이 함께 여행하던 것으로 해석됐다.

연구자들은 또 이들 고인류의 발자국에서 유추한 키와 몸무게 추정치에 근거해 해부학적으로 현대적인 인간인 호모사피엔스에 속했다고 주장한다.

스튜어트 박사는 “이들 인류가 이 호수를 방문한 동안 이 지역에 석기가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물과 먹을 것을 찾기 위해 호수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마 동물을 사냥하려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市,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 책임’ 물었다
오늘 오후 4시 중앙지법에 청구 소장 접수
치료비와 생활치료센터 운영비 등 포함돼
교통공사·자치구· 국가 등 손해액 131억원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났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다시 구치소에 수감 되기 전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9.0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났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다시 구치소에 수감 되기 전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9.0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하종민 기자 = 서울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에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물어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청구액은 46억2000만원이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의 역학조사 거부방조 및 방해행위, 거짓자료 제출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로 인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됐다”며 “특히 서울시의 경우 거액의 손해를 입은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해 ‘민법’ 제750조의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책임을 묻는 것이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시가 추정한 바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자치구, 국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입은 손해는 서울 관내 확진자만을 기준으로 해도 약 131억원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의 손해액은 총 46억2000만원이다. 확진자 641명의 치료비 중 시비부담액 3억3000만원,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6억6000만원, 생활치료센터 운영비 13억원, 시내·마을버스 이용량 감소에 따른 손실보전액 22억5000만원, 전수조사 시행 행정비용 1700만원 등이다.

여기에 서울교통공사 손해액 35억7000만원, 자치구 손해액 10억4000만원을 합하면 총 92억4000만원이다. 시는 서울교통공사와 각 자치구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청구하도록 지원하거나 요청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8.15 참가국민 비상대책위원회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등 관계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은 사랑제일교회 전경. 2020.08.21.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8.15 참가국민 비상대책위원회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등 관계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은 사랑제일교회 전경. 2020.08.21.amin2@newsis.com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교통량이 감소해 부담한 지하철 손실액이다. 각 자치구는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방문자 명단 전수조사비용 6억7000만원과 종교시설 현장점검비용 3억7000만원의 행정비용을 지출했다.

국가와 건보공단의 손해액은 서울시 관내에서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를 기준으로 38억7000만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국가와 건보공단 등에 협의체 구성을 요청하고 피해액 입증을 위한 자료를 공유하는 등 손해액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는 시민의 건강, 생명과 직결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의 원인을 제공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끼쳤다”며 “시는 실제 손해액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조 실장은 “앞으로도 시는 사랑제일교회 등과 같이 방역지침 위반과 방역방해 행위 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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