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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용재]

6경기 무승 행진으로 11위까지 추락한 김남일 감독의 성남 FC. 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 FC와 김남일 신임 감독이 ‘위기’에 빠졌다. 악몽과 같던 6월을 지나 7월 희망을 찾았으나 더욱 깊은 수렁에 빠졌다.

성남은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1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성남은 6경기 연속 무승(1무5패)을 기록했다. 2승3무5패, 승점 9점에 머물면서 8연패 중인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점) 바로 앞순위인 11위로 추락했다.파워볼

5월 인상적이었던 모습은 사라졌다. K리그1 개막과 함께 4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2무)을 달리며 리그 순위 3위까지 올라간 성남은 돌풍의 팀으로 주목을 받았다. 단단한 팀을 꾸린 김 감독은 ‘5월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6월이 시작되자 거짓말처럼 무너졌다. 5라운드 대구 FC전(1-2 패)을 시작으로 6라운드 울산 현대전(0-1 패) 7라운드 수원 삼성전(0-2 패) 8라운드 상주 상무전(0-1 패)까지 4연패를 당했다. 6월의 마지막 경기였던 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7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7월의 첫 경기 10라운드 포항전. 희망을 더욱 큰 절망으로 바뀌었다. 성남은 무기력함으로 일관하다 0-4로 무너졌다.

공격과 중원 그리고 수비까지 총체적 난국이다. 6경기에서 넣은 골은 2골. 필드골은 없다. 성남은 야심차게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나상호를 영입했지만 지금까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나상호는 포항전에서 첫 선발로 나섰지만, 그 어떤 강렬함 없이 끝났다. 올 시즌 총 득점에서도 6골로 인천(4골)에 이어 뒤에서 두 번째다.

지난 5일 포항전 0-4 패배 후 아쉬워하는 성남 서보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수비는 더욱 문제다. 성남의 장점이었던 수비가 무너지니 승리할 수 없는 건 당연한 현상이다. 6경기에서 11실점이나 허용했다. 5월 4경기에서 1실점만 허용하며 K리그1 전체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너무나 비교되는 수치다. 포항전에서는 올 시즌 팀 최다인 4실점을 허용하며 그동안 지더라도 팽팽했던 흐름마저 깨뜨렸다.

게다가 선수들의 투지와 투혼도 실종된 것처럼 보인다. 포항전 막판 오히려 더 열심히, 악착같이 뛴 선수들은 4-0으로 리드하고 있던 포항 선수들이었다.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흐름이 자신감 결여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설상가상. 성남은 다음 11라운드 상대가 1위 전북 현대다. 전북은 10라운드에서 상주에 0-1로 패배하며 독이 오른 상태. 성남 입장에서는 더욱 부담스러운 전북을 만나게 된 것이다.

성남은 왜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진 것일까.

현영민 JTBC 축구 해설위원은 “성남이 5월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비가 안정적인 상황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다이내믹한 축구였다. 6월에도 상승세를 탈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성남이 좋은 모습을 보이니 상대 팀들이 더욱 철저히 분석을 했을 것이고, 대응법을 연구했을 것”이라며 “아무래도 수비에서 문제가 나오는 것 같다. 먼저 실점을 하면서 끌려다니다보니 밸런스가 깨졌다. 성남은 강력한 수비가 뒷받침이 되야 하는데 수비가 무너졌고, 선수들도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조급해하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돌파구를 잘 마련해야 한다. 변화도 필요하다. 정신적 재무장도 필요해 보인다. 역시나 성남은 수비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5월에 안정적이었던 수비적인 부분을 성남 선수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고참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선수들이 헤쳐나갈 수 있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 김남일 감독님이 돌파구를 잘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년 차 김 감독의 위기극복 능력이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초반 반짝 활약이 시즌 전부를 책임져주지는 않는다. 너무 일찍 찾아온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얼마나 효율적으로 넘어서는지, 과정과 결과에 따라 지도자 김남일의 경쟁력과 가치가 결정된다.

김 감독은 포항전 패배 후 “현재 순위는 밑으로 떨어졌지만 우리가 가는 방향에 있어서 순위는 신경쓰고 싶지 않다.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대한 부분은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분위기가 다운됐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다음 상대가 전북이다. 남은 기간 전략적으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베이징궈안 선수단에 합류한다. 유럽 진출 관련 협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내에 머무르던 김민재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중국 선양으로 이동했다. 2주일 동안 자가격리를 거친 뒤 궈안의 훈련에 합류한다. 궈안은 25일 재개되는 슈퍼리그를 쑤저우에서 치르게 된다. 중국 북동부의 선양은 남동부의 쑤저우와 거리가 멀지만, 최근 중국으로 가는 항공편이 대폭 축소되고 탑승객이 몰리는 상황 때문에 구단이 상하이행 표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홀짝게임

김민재가 팀에 합류하면 유럽진출을 위한 행보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김민재 측은 궈안에 유럽행 의사를 내비친 지 오래 됐으나 본격적으로 이적을 추진하기 시작한 건 국내에 체류할 때였다. 김민재의 포르투갈 에이전트를 통해 유럽에서의 이적 제안이 도착했다. 김민재가 구단과 이적 논의를 할 일은 없었다. 브뤼노 제네시오 감독과도 이적 관련 대화를 직접 나누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궈안이 김민재와 직접 마주했을 때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가 관건이다. 그동안 유럽 일부 구단에서 궈안 측에 이적료 제시액을 내밀었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궈안은 이적료를 올리기 위한 협상이 아니라 협상 자체를 피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최근 김민재 이적설이 뜸했던 배경이다. 궈안이 김민재의 이적을 허락했던 기존 방침을 뒤집어 잔류를 강하게 요구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협상에 나설 것인지에 따라 향후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김민재는 오랫동안 훈련을 쉬었다. 국내에서 개인훈련으로 컨디션을 유지했을 뿐 공을 갖고 하는 훈련은 힘들었다. 궈안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통해 공을 다루는 감각도 되찾게 된다. 궈안에서 뛸 준비일 뿐 아니라, 이적이 성사될 경우 그 뒤에 좋은 활약을 할 준비도 된다.

사진=전북 현대 홈페이지[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기의 팀 인천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수비수 오반석(32·전북 현대)을 영입했다.파워사다리

7일 축구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이 전북과 오반석 단기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이 끝나는 12월까지다.

개막 이후 10경기 무승, 최근 8연패 늪에 빠진 인천은 그동안 수비불안을 해소해줄 센터백을 물색했다.

그 과정에서 구자룡(전북)이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선택은 오반석이었다. 무게감 있는 수비수를 원하는 인천과 출전기회를 원하는 오반석의 니즈가 맞아떨어졌다.

최근 부노자와 계약을 해지한 인천은 1988년생 동갑내기 센터백인 이재성과 오반석 듀오를 앞세워 후반기에 반등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1m89 장신 수비수인 오반석은 2012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2018년까지 7시즌 연속 주전급으로 활약하며 198경기(7골)를 뛰었다. 제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경험했다.

스포츠조선DB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형, 잘 부탁해요’…스포츠조선DB2018년 9월 알 와슬(아랍에미리트)로 떠나 2019시즌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에서 임대로 활약한 그는 올시즌을 앞두고 전북에 전격 합류했다.

하지만 부상, 막강한 센터백 라인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반석은 오는 15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은행 FA컵 16강전을 통해 전북 데뷔전을 소화한 뒤 인천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임완섭 전 감독 사퇴 이후 임중용 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인천은 앞서 플레이메이커 아길라르를 제주에서 임대로 데려왔다.

현재 브라질 출신 윙어 영입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은 11일 상주와 11라운드를 치른다.

최다니엘
최다니엘

배우 최다니엘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힘을 보탠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최다니엘이 tvN 토일극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특별출연한다. 이미 촬영은 지난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조용 작가의 전작인 ‘저글러스’ 인연으로 성사됐다. 최다니엘은 2017년 겨울 방송된 조용 작가의 입봉작 KBS 2TV ‘저글러스’에서 주인공 남치원을 연기했다. 그 인연이 특별출연까지 이어졌다. 최다니엘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과 대립하는 병원 내 캐릭터로 등장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6회까지 방송됐으며 시청률 5~6%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중옥이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좀비탐정’(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7월 7일 이중옥 소속사 측에 따르면 KBS 2TV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다. 기존 좀비 캐릭터와는 다르게 인간과 공생하기 위해 애쓰는 좀비의 등장부터 차별화된 소재로 벌써부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이중옥은 무영(최진혁 분)의 탐정 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한 성록 흥신소 직원 왕웨이로 분해 존재감 넘치는 열연과 함께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답게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극에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중옥은 작년에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에서 코믹 연기로 맹활약, 이어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에서도 공사장 반장 십장 역을 맡아 권상우와 폭소 케미를 보여주어 코믹 연기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배우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OCN ‘손 THE GUEST’에서는 부마자로,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이야기의 중심지 ‘에덴고시원’ 313호에 사는 ‘홍남복’으로 강렬한 인상과 함께 소름을 유발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스릴러물에서도 상당한 존재감을 선보인 바. 이어 tvN ‘방법’에서는 조민수의 오른팔 ‘천주봉’ 역을 맡아 성동일을 보필하며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몰입감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극의 중간중간 짧지만 강렬한 중국어를 선보이며 섬뜩한 분위기 가운데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러한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연변에서 온 조선족 ‘왕웨이’를 연기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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