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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1개 주에서 신규 확진자 증가세

[헌팅턴비치=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헌팅턴비치의 모습. 2020.06.30.
[헌팅턴비치=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헌팅턴비치의 모습. 2020.06.30.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많은 주(州)들이 경제 재개 단계를 중단하거나 다시 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29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NYT), 더힐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10개가 넘는 주들이 정상화 단계를 일시 중단하거나 되돌리고 있다. 숫자는 매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CNN은 17곳, NYT는 12곳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 일일 신규 확진자 최고 기록을 썼던 플로리다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오는 8월 공화당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플로리다 잭슨빌은 기존 입장을 바꿔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 전역의 다른 도시와 카운티들도 해변, 술집, 식당, 사회활동 일시폐쇄·중단을 검토 중이다. 주 남부에 있는 카운티들은 7월4일 독립기념일 휴일에 해변을 열지 않기로 했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당초 이번 주 만료되는 비상사태 명령 및 기타 유행병 대책을 8월29일까지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테네시는 이날 기록적인 신규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도 이번달 만료되는 제한 조치를 2주 더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로라 켈리 캔자스 주지사는 내달 3일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켈리 주지사는 “이것은 캔자스 직장을 유지하고 아이들을 학교로 돌려보내며 우리 스스로와 이웃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간단한 예방 조치”라며 “마스크를 쓰는 것은 안전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셧 다운을 피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과 뉴저지는 식당의 실내 식사 재개 계획을 중단하거나 재검토 중이다.

필립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내달 2일로 예정돼 있던 이 조치가 잠정적으로 “무기한”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내달 1일 계획을 그대로 진행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그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는 술집, 나이트클럽, 체육관, 영화관, 워터파크 등 운영을 30일 간 잠정 중단하고 실내외 공개 행사와 50명 이상 모이는 집회를 금지헀다. 또한 공립학교 등교일은 8월17일로 더 미뤘다.

듀시 주지사는 피닉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다음주 신규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에상된다”며 “추이에 따라 계속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시 자 하버드 공중보건대 교수는 29일 NBC ‘투데이(Today)’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주에 걸쳐 술집을 운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실내 식당이나 나이트클럽 등도 그렇다”며 “지금 이 순간엔 사람이 실내로 모이는 그 어떤 것도 매우 위험하다.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BS 제공
K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평균 연령 68세,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일상이 펼쳐진다.파워볼사이트

30일 오전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문숙 등이 참석했다.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배우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모습으로 큰 공감과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2018년 8월, 시즌1이 마무리됐고, 약 2년 만에 돌아왔다.

새롭게 시작하는 ‘같이 삽시다’는 ‘왕 언니’ 박원숙가 자칭 ‘한식의 대가’로 돌아온 김영란, 그리고 생애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혜은이와 문숙이 전격 합류했다. 박원숙은 “지난 시즌에는 배우들만 있었는데, 혜은이가 함께 하게 되어서 반가웠다. 이번에는 KBS2에서 방송하는 만큼 더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박원숙은 “시즌1 마치고 나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셨다. 응원주시고 관심을 주셨는데, 시즌2는 KBS2에서 하게 되어서 너무 좋다. 더 예능감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혼자 사는 분들이 요즘에 많은데, 모여 살면 재미있고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영란은 “시즌1은 박원숙의 집에서 살았었다. 이번에는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 박원숙도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다. 좋은 점도, 불편한 점도 있을텐데, 우리도 박원숙에게 의지했던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나는 언니들과 해 먹을 것을 늘 고민한다. 다들 알아주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박원숙과 김영란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함께 한다. 김영란은 “세 언니들을 먹여 살릴 예정이다. 중요한 게 음식인데, 좋은 공기가 있는 집에 먹거리도 중요하기에 자연식으로, 좋은 음식만 하려고 한다. 곰손이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은 “시즌1 때의 김영란의 실력을 알기에 믿음직스럽지 못했다. 한식의 대가라고 하는데, 맛있어서 기대가 크다”고 이야기했다.

혜은이와 문숙은 ‘같이 삽시다’를 통해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혜은이, 한국의 오드리 헵번 문숙의 예능 도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문숙은 “혼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성격, 취미가 다르지 않겠느냐. 그게 어떻게 어우러질까가 걱정이었다. 하지만 식성도 좋고 씩씩하다”고 이야기했고, 혜은이는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노래할 때처럼 열심히 하겠다. 새로운 삶의 막이 올랐는데, 첫 프로그램이라서 내게는 의미가 있다. 다들 표정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혜은이는 ‘같이 삽시다’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가족 개념이 아니지만 모르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알아가고, 싱글들의 삶이 어떤지를 진정성 있게 보여질 예정이다. 그게 주요 포인트다”라며 “내가 혼자 가수라서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좋은 사람들과 살아보면 좋겠다는 혼자만의 계획도 있었다. ‘같이 삽시다’가 전초전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숙은 “같이 살기가 관전 포인트다. 같이 산다는 게 어떤 뜻인지, 나름대로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 만났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가 포인트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 완전히 다른 성격이 모였기에 당황스러운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원숙, 김영란, 문숙, 혜은이는 ‘같이 삽시다’에 와줬으면 하는 스타들도 꼽았다. 혜은이는 송일국을 꼽았고, 박원숙은 ‘미스터트롯’ 영탁, 정동원이 와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에게 집 보수를 해줬으면 한다는 생활 밀착형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혜은이는 “꼭 보셔야 한다. 마음 속 깊이 있는 따뜻함이 모두 담겨 있다.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 것 같다”고 당부했다. 문숙은 “남해를 배경으로 연령을 초월한 여자들이 모여 사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적인 미래의 삶의 형식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나 역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란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우리들이 새로운 삶의 형태, 가족의 모습을 보여드리며 재미있게 살아가겠다”고 말했고, 박원숙은 “기분도 좋고, 대리만족도 드릴 수 있는 모델이 될 것 같다. 보시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4만 명 감염자 있다? 정확한 조사 필요
항체율 0.1% 집단면역 기준에 못 미치는 수준
코로나 종식? 백신 속도와 지속시간에 달렸다
전문가들, 백신 시나리오 다양하게 준비 중
코로나19 토착화, 유행에 대한 대비도 필요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정 앵커 대신 진행)
■ 대담 : 이재갑(한림대 교수)

어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했던 뉴스입니다.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4만 명 더 있다. 이게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 우리가 그렇게 바랐던 코로나 종식이 더 멀어지는 건지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재갑> 안녕하세요.

◇ 고민정> 네, 반갑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4만 명이나 더 있다니요?

◆ 이재갑> 일단 국민건강 영양조사라고 해서 그래서 매년 국민들의 건강상태를 평가하는 혈액을 모으고 있거든요. 거기에 1500명 대상으로 혈액이 모아진 걸 이거를 그 혈액에서 항체 검사를 해 봤더니 이제 0.1% 정도의 양성을 보였다.

◇ 고민정> 항체율이?

◆ 이재갑> 네. 그러니까 1500명 중 1명 정도 양성인데 그러니까 전체 인구수로 대비해 보면 이제 한 4만 명 정도가 추가 감염이 되니까. 우리나라 인구의 1만 2000명이 확진이 됐죠. 그리고 전체 5000만 명 정도 되니까 5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이 되니까, 한 4만 명 추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한 가지 한계는 검체가 좀 적어요. 1500명 중에서 양성자가 딱 1명 나왔으니까요. 이게 숫자가 적으니까.

◇ 고민정> 이거는 일반화하기가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다?

22일 서울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한형기자
22일 서울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한형기자

◆ 이재갑> 조금 무리가 있으니까 더 많은 검체를 확보해서 검사를 해 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고민정> 아니, 예전에 스웨덴이었던가요? 그 항체율을 높이기 위해서, 방역을 너무 세게 하지 않고 항체를 높이자 이런 나라들도 있었잖아요?

◆ 이재갑> 그렇죠. 그걸 보통 자연면역에 의해서 한번 집단면역을 갖춰보자 이런 이론인데요. 스웨덴이 그렇게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한 6.7%밖에 안 나와서 그것도 사실 실제 확진자보다는 훨씬 많은 숫자이긴 하는데 그러니까 6.7%면 저희가 보통 집단면역의 형성도를 60% 정도로 보거든요. 아직도 한 10배 이상 감염이 돼야 된다는 것 때문에 스웨덴도 상당히 좌절했었던 결과였긴 합니다.

◇ 고민정>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은 코로나19에 대해서 굉장히 조심하고도 있지만 이제 곧 탈출하겠지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되겠지 하는 마음을 매일매일 먹거든요. 그러나 아직 백신도 나오지는 않았고 항체율도 0.1%밖에 안 된다고 하니까 더 갑갑해지는데요?

◆ 이재갑> 그렇죠. 항체율이 낮은 것 자체는 우리나라가 그만큼 확진자를 많이 안 만들었다 또는 감염자를 많이 안 만들었다는 방역을 잘했다는 얘기도 되긴 하지만 앞으로 집단면역을 갖추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감염자가 생기든지 아니면 백신이 나와서 백신을 빨리 맞혀야 그걸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 나오는 걸 기다리게 하는 상황을 만들게 된 것도 된 거죠, 이 결과는요.

◇ 고민정> 그러면 항체가 한 한번 생기면 그때부터는 안 걸립니까?

◆ 이재갑> 사실 그 부분이 아직 명확치 않은데요.

◇ 고민정> 그것 마저도요?

◆ 이재갑> 그것도 연구가 진행되는데 연구마다 다릅니다. 일단 걸린 사람 항체 중에서도 정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항체를 중화항체라고 그러는데 우리나라 연구 보면 중화항체는 다 생긴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그런데 일부 중국 연구를 보면 무증상, 아주 가볍게 앓은 사람은 중화항체가 2개월이면 사라진다, 이런 논문들이 나오고 있어서 논문마다 약간 다르거든요. 그러니까 중화항체가 얼마나 갈지 또 얼마나 높게 형성되는지 이런 부분들은 장기적으로 추적을 해야 되는 부분이라 확진자들 대상으로 연구가 장기적으로 진행이 돼야 한 번 걸린 사람이 몇 년 정도 안 걸리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고민정> 그러면 한 번 걸렸던 분이 쾌차를 하셔도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네요?

◆ 이재갑> 그러니까 평생 면역이 된다, 이렇게는 아닐 거라고 보통 얘기를 하고요. 메르스 때 생각을 하면 한 1년에서 2년 정도는 안 걸릴 거다 이렇게 얘기는 하고 있는데 또 코로나19는 메르스랑 다른 바이러스니까 장기적으로 계속 추적을 해 봐야 된다는 겁니다.

◇ 고민정> 그리고 어디서 얼핏 들은 게 코로나19는 계속 바뀐다고요?

◆ 이재갑> 네, 조금씩 유전적 변이를 계속 하고는 있는데 아직까지는 백신의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아니면 확진된 사람이 다시 걸리게 할 정도의 유전자 변이는 아직은 일으키고 있지는 않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변하다 보면 언젠가는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과학자들이 계속 추적하고 있죠.

◇ 고민정> 아이고 아무래도 가장 우리가 손꼽아 기다리는 건 백신 개발이 되는 거잖아요.

◆ 이재갑> 네.

◇ 고민정>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이 백신 개발에 자금도 투여하고 우리나라도 물론 그러고 있고요.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와 있는 거예요?

◆ 이재갑> 그러니까 백신의 개발 단계를 보게 되면 국가마다 좀 다르긴 한데 영국이랑 미국, 중국이 좀 빨리 만들고는 있거든요. 영국은 이제 시제품 생산까지. 그러니까 3단계 연구를 10월이면 마치겠다 이렇게 얘기도 하고 있고 미국은 올해 말 중국도 올해 말이면 일단은 출시 직전의 연구까지 마칠 수 있겠다. 그래서 국가마다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국민들한테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겠다 얘기를 하는 국가들이 있긴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 백신 개발 추진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 백신 개발 추진 (사진=연합뉴스)

◇ 고민정> 그러면 일단 올해 말까지만 좀 버텨보면 뭔가 희망의 빛이 보이는 거네요?

◆ 이재갑>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백신의 효과가 좋다라고 연구결과가 나와야 되는 부분이라 이 부분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리고 또 백신의 효과가 아주 좋으면 아무 고민 없이 예방접종을 시작하겠지만 백신의 효과가 되게 애매하게 나오면 상황이 곤란해질 수도 있어요. 뭐 백신의 효과가 한 50%밖에 안된다라고 나온다든지 아니면 백신의 효과는 50%인데 그게 1년밖에 안 된다 이렇게 돼버리면 이 50% 내고 1년밖에 안 가는 백신을 전 국민한테 맞힐거냐, 안 맞힐거냐라는 고민하는 상황도 될 수 있어서.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면밀하게 모든 과학자들이 그 효과 그리고 얼마나 오래 되는지 이런 부분들을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 고민정> 참 이 코로나19가 고약한 게 어떤 병인지도 모르겠고 얼마큼의 변이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러다 보니 백신도 처음 하는 것이고 항체도 얼마큼 가는지도 처음이고 모든 게 처음이다 보니까 예측하는 게 너무 어렵고요. 그러니까 모든 일들이 불확실성이 많으면 많을수록 불안감이 정말 커지거든요.

◆ 이재갑> 그렇습니다. 사실 백신과 관련해서도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들 감염병 전문가들이 백신 전문가들이 주로 하는 게 뭐냐면 정말 다양한 시나오리를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우리나라도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니까 우리나라 백신이 성공할 건가 아닐 건가에 대한 대비. 우리나라 백신은 늦을 것 같아요. 내년 여름이나 내년 후반기나 돼야 백신이 나올 것 같으면 그전에 이미 나온 백신들을, 외국에서 나온 백신들을 우리가 얼마나 갖다가 쓸 건가, 말 건가. 또 갖다 쓰려면 얼마나 그 부분에 있어서 그 회사들에 투자할건가 건가 이런 부분까지 고민해야 될 문제들이 정말 산적해 있어서 지금 방역당국이라든지 식품의약품안전처라든지 보건복지부가 이 시나리오를 짜느라고 이 시나오리오를 짜느라고 엄청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고민정> 참 다양한 종류의 시나리오를 짜봐야 되겠네요. 경우의 수가 워낙 많아서요.

◆ 이재갑> 그렇습니다.

◇ 고민정> 그래도 코로나 종식이라는 거 가능은 하겠죠?

◆ 이재갑> 여러 가지 몇 가지 조건들이 이상적으로 맞으면 가능할 거예요. 그러니까 백신의 효과가 상당히 좋게 나오고 효과도 지속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전 국민에게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종식이 점차 시작될 수도 있는데 시작이 될 수도 있는데 다만 이제 우려가 될지 아니면 나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인플루엔자가 2009년에 신종플루도 유행을 하고 나서 정착을 하면서 매년 겨울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토착화가 됐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이 코로나19도 토착화되는 바이러스가 돼서 매년 겨울마다 우리를 괴롭히는 바이러스로 남을 수도 있고 또 백신의 효과가 길지 않으면 매년 우리 독감예방 맞는 것처럼 매년 백신을 맞아야 되는 그런 질환, 감염병으로 남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것들도 좀 고민하고 앞으로의 그런 종식에 관한 부분들이나 앞으로 토착화가 될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들도 서서히 시작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 고민정> 그러면 이제 코로나19를 감기의 일종으로 우리가 좀 받아들여야 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이재갑> 그렇죠. 토착화가 되면 감기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야 되지만 좀 심각한 감기로 받아들여야 되는 상황이고 왜냐하면 독감보다 사망률이 10~20배 정도 되기 때문에 또 국가마다 100배까지 올라간 국가들도 사실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이런 취약군들, 그러니까 고위험군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예방하느냐가 중요한지 그런 호흡기 감염병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에 대한 계획들도 이제 세워야 된다는 겁니다.

◇ 고민정> 그래서 왜 감기는 치료약이 없다 그냥 그 증상을 완화시키면서 면역력을 높여서 그걸 극복해내면서 그냥 살아가는 거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감기를 소재로 한 영화들도 되게 많이 나왔고요. 그런데 그게 눈앞에 딱 펼쳐져버리니까 진짜 이게 감기라는 게 우리가 만만하게 볼 게 아니구나. 물론 코로나는 훨씬 더 심각한 것이어서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야 되겠지만 의료계는 그러면 지금 어떤 준비들을 해야 될까요?

◆ 이재갑> 일단 의료계의 준비는 그러니까 2차 대유행이 혹시 생기게 되면 의료 체계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히 작용할 거니까 그거를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됩니다. 특히 겨울철 같은 경우는 만약 코로나19랑 독감이 같이 유행을 하게 되면 증상이 비슷하다 보니까 이 환자들을 감별하는 데만 해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되고 특히 1차 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원급들이 이런 환자들을 안심하고 진료하기가 상당히 어렵거든요. 그런 1차 의료기관들이 이런 환자들을 안심하면서 진료할 수 있는 체계도 만들어야 되고.

특히 독감 환자로 인한 합병증을 가진 그런 중환자들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중환자들이 겹쳤을 경우 상당히 이제 의료체계에 부담을 주니까 중환자 의료체계도 정비를 해서 겨울철에 많은 사람들이 중증에 빠질 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 중환자를 볼 수 있는 볼 수 있는 그런 시설도 확충하고 중환자 인력들도 좀 준비하는 그런 작업들이 아마 지금 오히려 준비를 잘하고 있어야 다음 유행할 수 있는 2차 대유행뿐만 아니라 겨울철을 대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고민정> 그래요, 얼마 전에도 뉴스 보니까 병상이 좀 부족한 상황이라고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 이재갑> 그렇죠. 퇴원 기준, 코로나19에 대한 퇴원 기준을 완화시켜서 퇴원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이미 지난주에 결정이 돼서 퇴원을 빨리 시키고 있어서 병상 확보를 좀 빨리 할 수 있게 만들기도 했고요. 그다음에 단계별로 병상 준비에 대한 플랜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돼서 일단 환자 발생이 어느 정도 규모일 때는 어느 정도의 어느 정도의 병상을 확보하고 뭐 이런 식의 상황별 그런 준비상황들도 계속해서 보건복지부나 질병관리본부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고민정> 이 코로나19를 대처하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절대 잊으면 안 됩니다. 마스크하시고 손 잘 씻으셔야 되고 또 뭐 있죠?

◆ 이재갑> 일단 현재 집단발병이 주로 마스크 착용하기 힘든 데서 발생을 하니까 집단발병이 가능한 사람 많은 곳의 방문은 철저히 안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고민정>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건강도 지켜야 되지만 가족의 건강 또 친구들 우리 지역사회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조금만 더 힘내주시고 조금만 더 함께 동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재갑> 네, 고맙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찬원이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MC로 나설까.

지난 5월23일 KBS 홈페이지 시청자 권익센터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이찬원을 KBS 1TV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MC로 출연하게 해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6월22일까지 진행됐고, 총 1,093명의 동의를 얻어 KBS 측의 답변을 이끌어냈다.

6월29일 ‘전국노래자랑’ 김상미CP는 “전국노래자랑’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청원해 주신 시청자께 감사하다”며 “제작진은 추후, 이찬원 씨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기획이 있을 시 스페셜 MC 참여를 고려해 보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김CP는 “앞으로도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돈 보내면 즉석만남 주선하겠다”
38명 속여 3811만원 가로챈 30대
1회 최대 200만원..총책에 전달해
법원 “조직 범행, 엄벌 필요하다”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돈을 보내면 여자와 즉석만남을 해 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이진웅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를 받는 이모(37)씨에게 지난 24일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의 유인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된 이씨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6월까지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에게 조건만남을 시켜주겠다며 현혹해 돈을 송금받아 중국에 있는 조직 총책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2017년 3월27일 A씨에게 “돈을 송금해주면 여자와 즉석만남을 해주겠다”고 거짓말하고, 이에 속은 A씨로부터 당일 소개비 명목으로 15만원을 송금받는 등, 이때부터 같은 해 6월8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총 38명의 피해자로부터 89회에 걸쳐 3811만3000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89회의 범행 중 6번을 제외한 83회의 범행은 모두 즉석만남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속였다. 그 외 6번은 정보공개 무마 비용 명목으로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피해자에게 받은 금액은 1회 최대 200만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은 수십만원을 송금받았고, 가장 적은 금액은 15만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이렇게 받은 돈을 자신의 계좌 여러 개에 분산 이체하다가 총책이 지시하는 계좌로 다시 입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장판사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는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범행”이라면서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피해와 함께 심한 정신적 고통을 가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폐해가 커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부터 뒤늦게나마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는 지난 2017년 11월16일 의정부지법에서 사기죄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2018년 11월에는 대전지법 논산지원에서 역시 사기죄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동부지법에서 사기죄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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